국립중앙과학관은 물놀이로 과학적 원리를 체험하는 과학놀이체험학습장인 워터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하고 내달 5일 개막식을 개최한다.
워터 사이언스 파크는 물의 광장, 물의 동산, 물의 정원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이뤄진다.
물의 광장은 꿈나무를 중심으로 바닥에서 물줄기가 솟아오르는 분수를 연출했고, 물의 동산은 정지된 물방울·아르키메데스펌프·물길놀이 등 물체험 마당으로 꾸며졌다.
또 물의 정원은 로렌츠물레방아·쌍물레방아 등 물로 움직이는 전시품을 관람하고 물대포·아기고래분수 등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국립중앙과학관 관계자는 "워터 사이언스 파크는 친숙한 물을 통해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추구하는 야외 과학놀이 체험학습장으로 물의 중요성과 성질에 관한 과학적 원리를 습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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