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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음악 검색 서비스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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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검색 영역이 음반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은 구글이 거대 음반사와 손잡고 자사 검색 엔진에 음악을 간단하게 검색해 미리 듣기와 구매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음반 업계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음반 판매 활로를 모색할 수 있게 돼 위축된 음반 판매 시장이 살아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글 음악 검색 서비스는 신생 음악 소셜네트워킹 업체인 아이라이크(iLike)와 라라(LaLa)에 의해 추진된다. 이용자는 구글 검색 페이지에서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감상한 후 구매 버튼을 눌러 곡을 구입할 수 있다.

음반 구매는 구글의 제휴 사이트인 아마존과 애플 아이튠스 스코어 등으로 연결돼 이들 사이트에서 처리된다.

정식 서비스는 이달 2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구글 음악 검색 서비스에는 거대 음반사인 비벤디 산하의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워너뮤직그룹, EMI 뮤직 등이 참가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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