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위 이동통신사업자인 스프린트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11일(현지시간) 인포메이션위크에 따르면, 스프린트가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HTC 히어로(HTC Hero) 판매에 나섰다. 히어로 제품은 터치스크린 휴대폰으로, 7가지 슬라이딩 홈 패널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
500만 화소급 카메라와 블루투스, 3.5mm 스테레오 헤드폰 포트를 제공해 사진촬영과 깔끔한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히어로 사용자는 1만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돼 있는 안드로이드 마켓을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숍새비(ShopSavvy)를 비롯해 트위터, 마이스페이스 모바일, 팩맨 등의 많은 인기 프로그램이 등록돼 있다.
스프린트는 HTC 히어로를 2년 약정 기준으로 메일과 문자 할인 혜택을 포함해 총 17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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