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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중국 알리바바 지분 1억5천만 달러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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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털 야후가 보유하고 있던 중국 최대 거래 사이트 알리바바닷컴 지분 1%를 1억5천만 달러에 매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야후는 알리바바 지분 매각 후에도 여전히 40%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알리바바의 주식은 2년 전 기업 공개 후 4배 이상 상승했다. 야후는 당시 알리바바에 1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번 지분 매각으로 많은 현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야후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 차원에서 알리바바 그룹에 대한 투자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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