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무심한 듯 강렬한 눈매 '아찔한 유혹'

발랄한 청순미로 남성팬은 물론이고 여성들에게까지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한지혜가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한지혜는 최근 전속 모델로 활동중인 모 여성의류와 청바지 브랜드 화보를 통해 활동적인 록시크 스타일과 매혹적인 요부 스타일 등 상반된 매력을 과시하며 2030세대 패션 피플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의 청바지 화보에서는 '쌩얼'이 돋보이는 내추럴한 모습을 선보인 반면 여성의류 화보에서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소품 등을 활용해 여성성을 강조한 연출로 패셔너블한 느낌을 극대화시켰다.

한지혜는 기존의 밝고 상큼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세련된 커리어우먼의 '시크'한 매력과 함께 여성미가 강조된 패션 아이템을 통해 계절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성숙한 가을 여인으로 완벽 변신했다.

또 강렬한 록밴드의 감성을 담은 레더 바이크 재킷에 늘씬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스키니 진을 통해 패셔너블한 느낌이 강한 '이지 룩'(Easy Look)도 함께 공개했다.

한지혜는 "가을은 의상을 선택할 때 가장 고심하게 되는 계절"이라며 "청바지에 티셔츠, 숏 재킷에 치마 등 베이직한 패션 아이템이라도 트렌드를 고려한 적절한 아이템을 매치하면 패셔너블한 감각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패션 팁을 제안했다.

한편 한지혜는 최근 이준익 감독 신작 '구르믈 벗어난 달처럼'에서 여주인공 '기생 백지' 역으로 캐스팅,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