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무대에서 스크린으로, 드라마에서 뮤지컬로 자유롭게 연기 영역을 넘나드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배우 박효주도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연기자다.
박효주가 SBS 드라마 '왕녀 자명고'를 마치고 연극 무대에 다시 선다. 박효주는 극단 대학로 극장의 창단 20주년 기념공연 '청산리에서 광화문까지'의 여주인공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연극무대는 2005년, 2008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이다.
오는 9월 16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 극장에서 올려지는 연극 '청산리에서 광화문까지'는 시체 매매를 직업으로 삼은 삼형제와 이들이 죽이려 했으나 죽지 않은 한 여자의 이야기로, 뒤틀리고 굴절된 우리 근대사를 풍자하는 정치풍자극이다.
박효주는 극중 삼형제에 의해 죽임을 당할 뻔한 홍일점 '여자' 역을 맡는다.
박효주는 "지난해 함께 공연했던 선배님들과 동료들이 다시 뭉쳐 기쁘다. 무대에서 관객과 소통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는 "박효주가 드라마,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연극 무대에 서면서 쉼 없는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며 "드라마 '왕녀 자명고' 이후 무대를 통해 관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극 '청산리에서 광화문까지'는 박효주 외에 정재진 김주명이 두목 역으로, 배상돈 이용규 배수백이 삼형제로 출연한다.
다양한 장르의 변주를 통해 연기력을 넓혀가고 있는 박효주는 연극 외에 '나는 행복합니다'와 '세이빙 마이 와이프' 등 두 편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열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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