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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광역 로봇 R&D 벨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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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 포럼'서 방안 소개

로봇기업, 산업공단 이 위치한 경기도에 광역 로봇 연구개발(R&D) 벨트를 구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오는 27일 오후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 포럼'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육성방안등을 발표한다.

지식경제부를 비롯,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로봇 관련 전문가 150여명을 초청 로봇산업 정책 및 연구 동향, 육성방안 등이 소개된다.

포럼에서는 염영일 포항지능로봇연구소장의 '로봇과 미래' 초청강연은 물론, 원영준 지경부 로봇팀장의 '제1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로봇분야 연구개발 사업을 총괄하는 프로그램 디렉터(PD)인 이상무 박사가 '로봇 신성장동력산업 성과' 발표를, 최재영 안산시 경제정책과장은 '안산사이언스밸리의 로봇산업 거점화 방안'을 소개한다.

특히 경기도는 전국 로봇기업의 34%가 위치한데다, 반월·시화 공단에 6천여 개 제조업체가 위치, 환경적 여건 상 로봇산업의 거점으로서 최적지.

이에 따라 경기도는 생기원 등 안산사이언스밸리 내의 7개 연구기관과 160개 지식기반 중소기업을 주축으로 인근 제조업체들을 묶어 광역 R&D 벨트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번 방안에는 로봇과 관련 기술개발부터 생산,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망라하는 전주기적 지원 시스템을 구비하고, 안산사이언스밸리 주변 13만1천㎡(약 4만평) 규모 부지를 확보해 로봇산업 산학연클러스터 거점화 센터를 확대 조성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생기원 나경환 원장은 "로봇산업은 2000년부터 매년 10%씩 고도성장을 거듭하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체계적인 육성이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국내 로봇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연구개발 및 시장개척,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류영선 생기원 로봇종합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김정호 로봇 산업혁신클러스터(IICC) 회장, 오성국 경기도 과학기술보좌관, 한창수 한양대 기계공학과 교수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마련됐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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