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인 아름방송(대표 박조신)은 초등학생 대상 영어 교육 프로그램 '라이브 잉글리쉬(Live English)'를 방송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라이브 잉글리쉬는 초등학생이 몸으로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여행가이드 역할을 맡은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젖소농장, 미술관, 카페, 레스토랑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체험할 수 있다.
아름방송 관계자는 "라이브 잉글리쉬는 무거운 학습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예능 프로그램처럼 유쾌하게 구성됐다"며 "실제에서 많이 쓰이는 영어 문장을 반복해서 듣고 따라하게 해 귀와 입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블 잉글리쉬는 27일 첫방송을 시작했다. 라이브 잉글리쉬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은 아름방송 홈페이지에 신청한 뒤 오디션을 거쳐 출연할 수 있다. 초등학교 4~6학년만 출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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