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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존] 라그나로크 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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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크린으로 즐기는 ‘라그의 재발견’

시나리오 등 온라인과 또 다른 매력 ‘물씬’…편리한 조작감 강점

최근 발매된 ‘라그나로크 DS’는 국산 온라인 게임중에서 처음으로 닌텐도DS로 개발된 작품이다. 지난해 일본에서 출시돼 10만장의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기반으로 제작한 ‘라그나로크 DS’는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스킬, 몬스터, 배경, 게임 시스템, 방대한 세계관 등 원작의 장점은 살렸다. ‘다크나이트’, ‘샤먼’ 직업군과 새로운 퀘스트가 추가됐고, 터치 펜 조작 등도 더해졌다.

시나리오 측면에서도 온라인게임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돼 차별화된 재미를 준다. ‘라그나로크 DS’의 메인 시나리오는 주인공 ‘아레스’가 모험가였던 아버지의 죽음으로 자신도 모험가가 되기로 결심한 후 라그나로크 세계로 여행을 떠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다.

‘라그나로크DS’에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세계관을 토대로 한 방대한 스토리에 등장 인물들의 개성과 모험 과정 등이 숨겨진 100여 개의 서브 퀘스트가 더해졌다. 초반 퀘스트는 게임에 적응하기 위한 간단한 주문이 주를 이루지만, 이후에는 메인 스토리를 받쳐주는 다양한 스토리가 결합 된 퀘스트가 전개되며, 풍성한 콘텐츠로 정통 RPG 매력을 느낄 수 있게 제작됐다.

‘라그나로크 DS’의 기본적인 조작은 모두 터치스크린으로 진행된다. 터치 펜으로 필드 위를 터치하면 해당 지점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터치를 계속하면 그 방향으로 계속 이동한다. 공격 역시 몬스터를 터치하면 이뤄지며, 각종 게임 정보 또한 메뉴 창을 터치해 확인 가능하다.

물론, ‘닌텐도 DS’ 기기의 각 버튼도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 전투 스킬을 사용할 때도 터치 펜만으로 가능하다. 게임 화면의 지시에 따라 터치스크린을 두드리거나, 선을 긋거나, 원을 그리는 등 터치 모양에 따라 다양하고 화려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 DS’는 싱글 RPG지만, 온라인게임처럼 파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메인 시나리오를 어느 정도 진행하면 길드 시스템을 통해 길드 조직이 가능하다. 여러 동료 NPC(Non Player Character)를 길드원으로 모집해 최대 2명까지 파티 플레이에 참가시킬 수 있다.

유저는 동료 NPC에게 전투 지시를 내리고, 장비 교체, 아이템 및 스킬 사용, 전직 등을 통해 유저가 원하는 플레이어로 육성할 수도 있다. 각 동료 NPC에게는 애칭을 붙여줄 수도 있으며, 강력한 몬스터의 특성에 따라 동료 NPC의 직업, 성격, 레벨 등을 고려해 파티를 구성하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비록 동료 NPC 시스템이 아니더라도 고 난이도 던전 ‘신기루의 탑’에서는 DS 무선 통신 또는 닌텐도 Wi-Fi 커넥션을 이용해 최대 3명까지 유저 간 멀티 플레이도 가능하다.

특히 ‘신기루의 탑’은 도전할 때마다 맵이 변하는 50층 규모의 자동 생성 던전으로 강력한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각 층의 클리어 조건을 완수해야 다음 층으로 진행할 수 있는 만큼 유저 간의 협력 플레이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또한, 멀티 플레이를 할 때는 기본 캐릭터의 외모, 이름 등을 임시로 변경할 수 있어 시스템이 섬세한 게임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더게임스 김미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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