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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텔, '그랜드 앰버서더'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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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이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로 새롭게 태어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박한기 대표는 30일 서울 장충동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달 1일부터 호텔 이름을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로 변경하고 50여년간의 호텔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호텔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 특 1급으로 승격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해외 진출선언은 프랑스 호텔그룹 아코르사의 호텔 브랜드 '소피텔' 대신 아코르의 '풀'과 프렌차이즈 형식으로 제휴를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박 대표는 "풀만과의 제휴는 프랜차이즈 차원의 계약으로 독자적인 경영이 가능하게 됐다"며 "시설 현대화를 통해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을 럭셔리 브랜드로 육성하고 해외 건설되는 호텔은 현지 상황에 따라 맞춤형 호텔을 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새로운 브랜드 런칭과 함께 기존의 총 보유 객실 409실 가운데 100여개 가량을 스위트 객실로 업그레이드하고, 그랜드볼룸 및 레스토랑 또한 현대식으로 개보수할 예정이다. 향후 2~3년 내에 약 150억여 원의 추가 시설을 투자 할 계획이다.

한편 앰배서더호텔그룹은 1955년 '금수장'으로 호텔 사업을 시작했고 89년 아코르사와 파트너십을 맺어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로 이름을 바꿨고 지난해 특1급 호텔로 승격됐다.

앰배서더호텔그룹과 이비스는 소피텔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이후 합자투자를 통해 1993년 노보텔앰배서더 강남, 1997년 노보텔앰배서더 독산, 2003년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2005년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을 차례로 오픈했다.

지난 2006년에는 양사가 호텔 매니지먼트 전문회사 'AA코리아(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를 설립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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