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의 프로세서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아수스 넷북이 공개됐다고 주요 외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수스텍 컴퓨터는 퀄컴의 스냅드래곤(Snapdragon)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접목한 넷북을 대만 컴퓨텍스 행사에서 공개했다. 퀄컴 칩을 탑재한 넷북의 출시 시기는 거론되지 않았다. 다만,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채택한 넷북 출시는 2010년 이후로 예측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윈도와 인텔 칩 기반의 넷북 제품과 경쟁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퀄컴은 이 제품을 넷북 대신 스마트북(Smartbook)으로 부른다. 3G 접속 기능이 기본 탑재돼 24시간 통신 접속 기능이 지원되며 강력한 배터리 특성으로 스마트폰과 유사한 성능과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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