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 우려에 코스닥지수가 급락하며 시장에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25일 오전 11시 40분경 코스타 선물지수 급락으로 코스닥 시장에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발표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선물시장에서 한 계약이 체결된 후, 선물가격이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1분이 경과돼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말했다.
코스닥 현물시장 역시 6%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하락으로 인해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한편 이날 여당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이 함경북도 지역에서 핵실험을 한 것으로 추정, 정부가 진위 파악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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