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정일재)은 고객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암호화를 실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LG텔레콤은 지난 2008년 12월부터 LG CNS와 함께 고객정보 암호화 작업을 시작했다. 고객의 주민번호, 은행 계좌번호, 신용카드 번호, 휴대폰 식별번호(ESN) 등 개인정보를 암호화하고, 4천여 개 관련 프로그램을 변경했다. 이 작업은 오는 24일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의 고객정보는 알파벳과 숫자, 그리고 특수기호의 조합으로 암호화된 상태로 저장 및 관리된다. 만약 고객정보가 유출된다 해도 식별이 불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LG텔레콤 홈페이지(www.lgtelecom.com) 및 고객센터는 고객정보 암호화 작업으로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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