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주식회사(대표 한동혁 www.ts.co.kr)는 연세의료원 암센터와 공
동으로 암 진단 및 전이예측 DNA 칩(chip) 개발 등을 위한 바이오 벤처기
업 아이씨젠(IC-GEN) 설립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이달 중으로 법인설립
등기를 마치기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
양측은 앞으로 3년간 최소 30억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하고, 독보적인 암
진단 및 치료기술을 보유한 연세암센터 노재경 교수팀과 DNA칩을 공동개발
해 이를 상용화 하기 위한 바이오 벤처를 함께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법인설립을 통해 대한제당과 연세의료원은 각각 70%와 30%의 지분을 확보
하게 된다.
암전이진단 DNA칩을 연구개발하는 연세암센터는 지난 69년 국내 최초 대학
병원 부설 암전문 치료 및 연구기관으로 설립돼 각 방면의 암전문가들이 참
여하고 있다.
대한제당은 이미 작년 4월 서울대 서정헌 교수와 함께 바이오벤처인 아트
자임 바이오텍을 설립하고 DNA 절단 인공 효소의 상품화 관련 기술을 미국
에 특허 출원중이며, 내년 초에 상용화할 수 있는 시제품을 출시할 예정이
다.
대한제당은 작년 9월 'DREAM 2010' 선포식을 통해 중점 사업분야를 종합
식품사업, 생명공학사업, 환경관련사업, 물류 및 e-비즈 사업, 첨단 벤처
사업으로 선정했다.
생명공학사업 분야는 대한제당의 중앙연구소 생물공학연구실을 중심으로 산
학협동 및 국책 연구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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