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플스토리' 모바일 게임 최신작이 이동통신사 인기 순위를 석권했다.
넥슨모바일(대표 이승한)의 신작 액션 RPG '메이플스토리: 해적편'이 SK텔레콤 인기 모바일 게임 순위 1위, KTF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22일 출시한 '메이플스토리: 해적편'은 하루 평균 다운로드 1만회를 기록하는 등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승한 넥슨모바일 대표는 "이번 신작은 개발 초기부터 원작 개발팀과 협업으로 진행해 원작인 온라인 게임의 느낌을 모바일 플랫폼에 그대로 살려냈다"고 흥행 이유를 설명했다.
'메이플스토리' 시리즈는 5년 전 출시한 첫 번째 게임을 지금도 서비스할 만큼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리즈는 2004년의 '법사편' '전사편' '궁수편' 초기작 3편을 시작으로 2007년 시리즈 종합판 성격인 '메이플스토리2007'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도적편'과 올해 '해적편'까지 합치면 총 6종의 시리즈다.
넥슨모바일 측은 "지난해 출시한 '도적편'보다 유저들의 반응이 좋다"면서 "신작 '해적편'이 인기를 끌어 기존 시리즈까지 재조명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내에 전체 누적 다운로드가 천만건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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