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플러스·드라마넷·게임, 5월1일 합병

MBC 계열의 방송채널사용사업부문인 MBC플러스미디어가 내부 역량 결집을 위해 별도로 운영하던 독립법인인 MBC플러스, MBC드라마넷, MBC게임을 합병한다.

합병은 MBC드라마넷이 MBC플러스와 MBC게임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5월 1일 이뤄진다. 합병법인명은 MBC플러스미디어다. MBC플러스미디어는 MBC게임, MBC드라마넷, MBCevery1, MBC ESPN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MBC플러스미디어는 주식회사 MBC플러스미디어와 주식회사 MBC ESS스포츠(MBC ESPN 운영법인) 등 두 개 법인으로 운영된다.

MBC플러스미디어는 "그동안 독립법인 형태로 운영하면서 발생했던 중복 투자 문제나 기업가치 분산 등 경영효율성을 저해하는 문제가 개선될 것"이라며 "채널간 균형발전 및 내부 조직원들의 소속감도 고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