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엘피다 메모리가 대만 반도체업체들과의 3각 제휴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14일 사카모토 유키오 엘피다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주중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사카모토 CEO는 이번 방문을 통해 프로모스 테크놀로지스, 윈본드 일렉트로닉스 등과의 3각 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모스는 현재 300mm 웨이퍼라인 3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2개가 엘피다의 기술 파트너인 TMC의 본부가 들어설 예정인 대만 중앙과학단지(CTSP)에 자리잡고 있다.
TMC는 이 지역에 월 12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12인치 생산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윈본드의 12인치 생산 공장 역시 CTSP에 자리잡고 있다. 윈본드는 TMC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되풀이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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