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임스 김상두기자] 네트워크 기반의 콘솔 게임인 '헤일로 3'가 서비스 개시 2년 6개월만에 네트워크 대전 10억 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일로3' 개발업체인 번지사는 자사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 2월 28일 오후 6시 36분(현지시간) 10억 번째의 온라인 매칭이 이뤄졌다고 10일 밝혔다.
번지측은 지금까지 유저들이 온라인 대전을 펼친 총 플레이 시간은 2조 시간(Hour)을 넘어 섰으며, 연수로 계산하면 약 6만4109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헤일로3'는 X박스360 타이틀로 개발, 지난 2007년 9월 론칭됐으며 네트워크를 통해 온라인 대전이 가능하다.
헤일로 3’의 이같은 기록은 출시후 2년 6개월여만에 달성된 것으로, 2004년 11월 론칭돼 지금까지 약 7억9800만 판의 대전을 기록한 `헤일로2'를 압도하고 있다.
이는 또한 X박스360 타이틀중 가장 경쟁작으로 꼽히고 있는 `콜 오브 듀티 4: 워페어'를 능가하고 있는 것이다. 액티비전이 지난 1월 론칭한 `콜 오브 듀티4'는 현재까지 총 온라인 플레이 타임이 약 1억 시간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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