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시스템즈는 12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 타임워너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어도비 플래시 플랫폼을 통한 미디어 콘텐츠 개발과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시청 패턴 분석과 콘텐츠 과금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타임워너사에 속한 3개 계열사인 터너 방송, 워너브라더스, HBO는 '어도비 플래시 미디어 저작권 관리 서버'를 기반으로, 자사 콘텐츠를 불법복제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어도비 플래시 미디어 저작권 관리 서버는 사업자의 콘텐츠가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를 통해 웹 상에서 스트리밍 되거나, 어도비 미디어 플레이어 또는 어도비 AIR를 통해 데스크톱과 모바일, 가전기기상에서 스트리밍될 경우 콘텐츠 전파경로와 관계없이 사업자의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서버용 소프트웨어다.
지준영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는 "이번 타임워너사와의 제휴를 통해 앞으로 발표할 미디어 솔루션은 방송과 통신의 융합, 한류 콘텐츠의 세계적인 확산 등 국내 미디어 환경에 유용하게 적용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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