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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클라인 진, 사진작가 스티븐 마이젤 촬영 광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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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 클라인 진은 2월부터 3월까지 전 세계 TV 네트워크와 온라인에서 방송될 캘빈 클라인 진의 동영상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세계 최고의 포토그래퍼 스티븐 마이젤(Steven Meisel)이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한 것으로 특유의 섹시하고 모던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번 시즌 최고의 핫 이슈 TV 광고에는 안나 세레즈노바, 안나 자고진스카, 나타샤 폴리, 네이티 등 현재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모델 11명이 출연했다.

캘빈 클라인은 1980년대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던 브룩 쉴즈의 광고를 비롯해 지금까지 몇 개의 동영상 광고를 제작해왔으며 그때마다 세계적인 화제를 만들어냈다.

15초와 30초 분량의 두 개의 버전으로 진행될 이번 2009 봄 캠페인은 캘빈클라인 진 웹사이트(calvinkleinjeans.com)에서 지난 1월 말 처음으로 독점 공개됐다. 모던한 섹시함의 정수를 보여주었던 캘빈 클라인의 이번 광고 역시 자극적이고 센슈얼한 비주얼로 공개되자마자 1차 편집분이 미국 방송가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캘빈클라인 측은 미국내 반응과 각 나라별 정서에 맞도록 수위 조절을 위해 재편집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적 정서를 고려한 한국판 편집본을 3월부터 방송할 예정이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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