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4월 1일부터 PC부문과 휴대폰 사업을 통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26일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NEC는 휴대폰 부문과 PC 부문을 통합하는 등 조직을 슬림화 하고, 각 사업에 딸린 영업기능을 통합해 일본내 영업창구를 일원화 할 방침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전사적 통합과 SI 구축, 운용, 보수, 아웃소싱 부문을 통합한 'IT 서비스 사업 부문'을 신설한다.
개인 부문에서는 휴대폰사업인 모바일 터미널 사업 부문과 퍼스널 솔루션 사업 부문, 디스플레이 도큐먼트 사업부문을 통합해 새로운 퍼스널 솔루션 사업 부문을 설립한다. 이번 통합은 모바일과 PC, 디스플레이, 비그로브(BIGLOBE) 등을 융합한 새로운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
영업 사업 부문도 정비한다. 일본내 영업조직을 일원화 해 3천300명 규모의 영업 조직으로 재편하며, 해외영업 전담조직을 신설해 해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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