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등급위원회 이수근 신임 위원장 선출

이수근 전 중앙일보 수석 논설위원이 제 2대 게임물등급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게임물등급위는 18일 13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개최, 호선을 통해 이수근 위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2009년 2월 18일부터 2012년 2월 5일까지 3년이다.

이수근 위원장은 중앙일보 홍콩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 통일문화연구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김기만 전 위원장에 이어 게임물등급위 운영을 맡아 운영정보 표시장치 부착을 통한 아케이드 게임 유통 관리, 심의 선진화 등의 주요 과제를 맡게 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된 게임 심의 수수료 인상 건 등의 현안을 시급히 처리해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