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문화산업 매출액이 2007년 58조6천14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6년(57조9천385억원)에 비해 1.2% 증가한 것이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하 문콘진)과 함께 에듀테인먼트, 캐릭터, 출판, 방송, 애니메이션 등 10개 문화산업분야에 대한 현황과 시장 규모를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2007년 문화산업 매출액은 총 GDP(901조2천억원) 대비 6.5%를 차지했으며, 총 부가가치(23조3천억원) 규모는 전체 GDP의 2.59%를 차지했다. 문화산업 매출액은 2003년 44조1천956억원, 2004년 50조601억원, 2005년53조9천481억원 등 연평균 성장률 7.31%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전체 문화산업 매출액에서 온라인 및 디지털 문화콘텐츠가 자치하는 비중(5조7천652억원)은 약 9.8%로, 2006년 대비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부는 "문화콘텐츠 제작와 유통이 점차 디지털화되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산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출판(36.8%)이며 그 다음이 방송(18.0%), 광고(16.1%) 캐릭터(8.7%) 등이다. 만화(1.3%), 애니메이션(0.5%), 에듀테인먼트(0.3%) 등은 1% 안팎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규모가 전년대비 증가한 분야는 에듀테인먼트(증가율 32.1%), 캐릭터(12.4%) 출판(8.6%) 방송(8.4%) 애니메이션(7.8%) 등인 반면, 게임과 영화 음악 산업은 각각 30.9%, 13.0%, 1.8%씩 감소했다.
한편 2007년 문화산업 총수출액은 15억5천539만달러로, 2006년(137천315만달러)에 비해 13.5% 증가했다.
문화부는 "2003년 6억3천65만달러, 2004년 9억3천936만달러, 2005년 12억3천596만달러 등 연평균 25.32%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중 북미 지역이 25.07%, 중국 22.07%, 일본이 25.35%를 차지했으며 동남아시아와 유럽지역은 각각 12.34%, 8.45%를 차지했다.
문화부와 문콘진은 지난 1998년 이후 매년 문화산업 통계조사를 실시했다.
출판, 만화, 캐릭터 등 6개 문화산업은 표본 2천480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화 및 면접조사를 실시했으며, 게임, 방송, 광고, 영화 등 4개 분야는 한국게임산업진흥원, 방송통신위원회, 한국방송광고공사,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실시한 조사결과를 인용해 재분류해 집계했다.
2007년 문화산업통계 보고서 전문은 문화부 홈페이지(www.mcst.go.kr)나 문콘진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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