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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4분기 순익 13% 증가…"3천명 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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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SAP의 4분기 순익이 13% 증가했다. 하지만 SAP는 실적 발표와 함께 3천 명 가량을 감원하겠다고 선언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SAP는 28일(현지 시간) 지난 해 12월31일 마감된 4분기에 8억5천만 유로(미화 11억2천만달러)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순익 7억5천200만유로에 비해 13%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34억9천만 유로로 8%가 증가했다.

SAP는 또 2008년 전체 순익은 18억9천만유로로 전년에 비해 1.6%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6억유로로 14% 늘어났다.

이날 SAP는 실적 발표와 함께 전체 직원 5만1천명 중 6% 가량인 3천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AP가 감원을 하는 것은 1972년 회사 설립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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