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는 지난해 10월 선보인 해외 출산 산모용 제대혈 보관 서비스를 올 들어 3명이 신청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메디포스트는 의료전문 운송업체 TNT와 함께 베트남, 괌 등에서 채취한 제대혈을 총 10시간 내 수거, 안전하게 국내에 보관하는데 성공했다.
해외 병원에서 채취된 제대혈은 전담팀에 의해 항온 포장돼 제대혈 전용차량으로 운반됐고, 현지 및 국내공항의 협조 아래 셀트리 제대혈은행에 입고됐다.
아울러 메디포스트는 해외에서 채취된 제대혈이 잘 보관됐는지 궁금해 하는 산모를 위해 검사결과와 최종보과된 제대혈 이미지를 셀트리 홈페이지(www.cell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해외 제대혈 보관은 일본, 괌,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을 포함, 비행거리 8시간 이내면 어디든 가능하다. 해외 출산산모의 제대혈 보관료는 170~230만원대로, 기본 15년 보관비용 130만원에 출산국 거리에 따라 40~100만원대의운반요금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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