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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미네르바 등 사이버 논평 열린 생각으로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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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것도 많아… 참고만 하고 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KBS 1TV '국민 대정부 질문-경제 언제 좋아집니까'에 출연해 "(인터넷 논객)미네르바 뿐 아니라 인터넷에 나오는 경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정부는 열린 생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경제대통령으로 불리는 미네르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대학생 방청객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강 장관은 그러나 "(미네르바 등 인터넷 논객들의 의견이) 틀린 것도 많다"며 "이를테면 미네르바는 작년 하반기 유가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했는데, 유가는 140달러에서 30달러대까지 떨어졌다"고 했다. "한중, 한일 통화스왑도 절대 안된다고 했는데 체결되지 않았느냐"고도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인터넷 논객들의 의견을)참고만 하고 있다"고 했다.

강 장관은 한편 세간에 회자되고 있는 '3월 위기설'에 대해서도 "일본에서 차입한 자금이 전체 외화 차입분 중 아주 적기 때문에 만기가 되어 다 빠져나간다고 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가능성을 일축했다.

정부는 그간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등의 활동을 주시하며 처벌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재정부는 최근 절필 선언을 하고 사라졌던 미네르바가 활동을 재개하자 이례적으로 그의 글에 대한 해명 자료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박연미기자 ch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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