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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AOL 의 온라인 광고 회복 전망 발표, 어디까지 믿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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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OL 타임워너의 CEO 제럴드 레빈은 인터넷 미디어 업체들이 쌍수를

들어 환영할만한 논평을 했다.

그는 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 광고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한 인터뷰를 통

해 그 동안 온라인 광고 수익이 추락하던 추세가 이제 멈춘 것으로 생각하

고 있다고 밝혔다.

물론 "추락세를 멈춘 것이 곧바로 온라인 광고 매출 상승 국면으로 이어지

고 있다고 확신할 수 없지만, 광고 수익 자체는 안정화 단계로 접어 들었

다고 볼 수 있다" 고 평가했다. 그는 또 "AOL 타임워너가 계획한 2001년

매출 목표를 전혀 수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1999년부터 2000년까지 전통적인 미디어 TV, 라디오에서부터 첨단 미디어

인 인터넷에 이르는 전 영역의 광고 단가는 급격히 상승된 바 있다. 그러

나 올해 들어서는 양상이 완전히 바뀌어 셀러 마켓에서 바이어 마켓으로 완

전히 전환했으며, 일부 비관적인 분석가는 온라인 광고업계의 붕괴마저 생

각해야 한다는 심각한 논평도 내놓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온라인 미디어의 대표 주자인 AOL 타임워너 CEO가 온라인 광고 시

장 안정화를 시사하는 발언을 함으로써 온라인 미디어 업계는 한숨을 돌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물론 AOL 타임워너의 입장 표명에 대해 증권 분석가들은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 한때는 인터넷 산업 분석의 대가로 알려졌던 메릴 린치 증권

사의 헨리 블로젯 수석 분석가는 "시장이 나빠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는 단

지 안정을 되찾았다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현상으로 받아 들일 수는 있

다"고 말하면서, 온라인 광고 시장이 안정화를 찾고 있는 것은 바람직 하

지만 그것이 곧바로 온라인 광고 시장 자체의 회생을 의미한다고는 볼 수

없다는 조심스런 견해를 내놓고 있다.

살로몬 스미스 바니 증권사 레니 베이커 분석가는 이보다 더 소극적인 입장

을 보이고 있다. AOL 타임워너 CEO 레빈의 견해를 전해 들은 그는 "한 사

람의 말만 듣고, 바로 전체 산업이 회복세로 접어 들고 있다고 속단하는

것은 무리"라고 논평하며 "온라인 광고 시장이 안정세로 접어 들었다고 하

지만 이는 AOL 타임워너 같은 회사에만 국한된 것이며, 업계의 2등, 3등

기업군들은 아직도 안정세로 접어 드려면 얼마나 더 오래 기다려야 할지 모

른다"고 밝혀, 인터넷 미디어 업계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누구의 전망이 과연 정확할지는 시간이 지나면 판별되겠지만, 그동안 부정

적인 측면만 드러나던 온라인 광고 시장에 드디어 한가닥 서광이 내비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다시 한번 심호흡을 가다듬고 다가 오

는 시장 회복세를 조심스레 대비하고 있다.

/뉴욕=티케이 김 통신원

href=mailto:nybull@consultant.com>nybull@consulta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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