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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CRM 온디맨드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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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은 26일 자사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인 '오라클 CRM 온디맨드'가 올해 전세계적으로 고성장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오라클 CRM 온디맨드를 신규 도입하거나 확대한 기업은 피델리티, 익스페리언, 지멘스, ARM, 트래블포트, 보쉬, 코닥 GCG, 이코노미스트, 제네럴모터스 억셉턴스 코퍼레이션, 3M 타이완, 히타치 컨설팅 등이며, 현재 전세계 수천개 고객사가 사용중이다.

오라클 CRM 온디맨드는 기업이 프로세스를 변경, 분석,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하며, 고객 데이터를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 내장된 분석기능과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개별 고객만을 위한 독립된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환경을 제공한다.

지멘스 기업 프로그램 CRM 담당 톨스텐 베커 박사는 "지멘스는 기존 SAP 솔루션을 교체함으로써, 영업팀에게 고객 가시성과 인텔리전스를 비용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세종텔레콤, 한국존슨앤존슨, 한국오가논, 아이디에스트러스트, 한국 와이어스 등이 오라클 CRM 온디맨드를 도입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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