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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중재안, 한나라·민주 모두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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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쟁점법안 없다", 민주당 "여당 사과 재발방지 먼저"

자유선진당이 24일 내놓은 중재안에 대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모두 거부해 국회는 또 다시 강행처리와 결사저지의 극단적 방식만이 남게 됐다.

자유선진당은 이날 ▲쟁점법안 내년 임시국회 처리 ▲국회 파행 원내 3개 교섭단체 대국민 사과 ▲일방적 국회운영사과의 여당의 사과와, 폭력 저지에 대한 민주당 사과 ▲순수 민생법안과 위헌 및 헌법 불일치 해소 법안 연내 우선 처리 ▲25일 3당 원내대표 회담 등을 제의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24일 기자간담회에서 자유선진당의 중재안에 대해 "쟁점법안은 없다"고 거부했다.

홍 원내대표는 "법안을 점검해보니 소위 96년 노동법 파동 때처럼 계층 간 결집을 가져와 국민적 저항을 가져올 수 있는 법안은 없다"면서 "정기국회가 시작되기 전에 행정부에 이번 정기국회에 계층 간 충돌을 가져올 만한 법은 피하는 것이 옳겠다고 해서 비정규직 법안 같은 경우 제출을 못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역시 조정식 원내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자유선진당의 중재안을 거부했다. 조 대변인은 "한나라당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이 먼저 선행되고, 국회의장은 직권상정을 하지 않는다는 약속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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