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대표 박성찬)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와 이탈리아 세리에A리그, 챔피언스리그 등 MBC ESPN이 중계하는 유럽 축구 생방송 경기에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시청자는 휴대폰에서 '#7000-6579'번으로 경기에 대한 궁금증이나 의견, 응원 메시지 등을 보내면 된다. 이 문자메시지는 MBC ESPN 경기 중계 방송 화면 하단과 중계석에 설치된 UFO단말기, MBC ESPN 홈페이지 등에 나타난다.
전달된 문자메시지 중 질문에 대해서는 축구전문커뮤니티 '사커라인'의 전문 필진이 실시간으로 답을 하게 된다. 또한 중계 방송 해설자가 문자메시지에 대해 방송 중 언급하거나 중계 종료 뒤 답변 문자를 보낼 수 있다.
다날 박준호 엔터테인먼트사업실장은 "베이징올림픽과 프로야구 문자 응원 이벤트를 통해 스포츠 중계 방송과 문자 커뮤니케이션의 결합이 팬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앞으로 각종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 문자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도입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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