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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회계연도 2분기 5억620만달러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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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전문업체인 팜이 이번 분기에도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라이벌인 리서치인모션(RIM)이 매출 증가로 활짝 웃은 터라 실적 부진 아픔은 더 컸다.

외신들에 따르면 팜은 18일(현지 시간) 2009 회계연도 2분기에 5억620만달러 손실을 기록했다 발표했다. 팜은 이번 분기 손실은 3억9천600만달러 가량의 감가상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같은 기간 매출도 1억7천100만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 하락했다고 밝혔다. 2분기들어 팜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13% 감소했다.

이에 앞서 블랙베리로 유명한 RIM은 지난 11월 마감된 회계연도 3분기에 66%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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