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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그녀들을 위한 베이비 허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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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허니문을 떠나는 커플들 가운데 곧 엄마가 될 신부들도 적지 않다. 평생에 한번인 허니문을 임신 때문에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임신 초기와 말기에는 비행기 탑승을 지양하라고 조언한다. 이는 장거리 비행에서 비롯되는 피로와 산모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적절한 조치와 치료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임신중 비행기 여행을 꼭 금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적절한 계획을 세워 단거리 여행을 한다면 오히려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괌, 사이판, 하이난 등은 4시간 이내의 비교적 짧은 비행 시간으로 갈 수 있는데다 현지 특급 리조트에서 즐기는 아름다운 바다와 스파는 긴장됐던 산모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 베이비 허니문 여행지로 인기다.

덥지도 춥지도 않아 산모에게 더 좋은 '괌'

인천에서 4시간 비행이면 닿는 괌은 비행 시간이 짧고 열대 기후지역이지만 그렇게 덥지도 않아 베이비 허니문 여행지로 추천할 만하다. 더욱이 '사증 면제협정(괌 입국 후 15일간 비자 없이 여행가능)'이 체결돼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어 결혼 준비에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신혼부부에게 알맞다.

모두투어에서는 '괌 베이비 허니문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파세오공원, 주지사관저 등의 관광명소를 리무진을 타고 이동한다. 밤에는 쏟아지는 별빛을 바라보며 사랑의 맹세를 하고 서로의 약속의 말을 고리에 적어 사랑의 절벽에 걸고 돌아오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29만9천원부터.

아름다운 섬에서 여유롭고 편안하게 '사이판'

북마리아나 제도를 이루는 3개의 큰 섬 가운데 하나인 사이판. 좁고 긴 섬으로 산호초가 바다 위로 솟아올라 만들어져서 주위가 매우 아름답다. 서울에서 4시간 거리에 있어 짧은 비행 시간도 매력적이다. 최근 아시아나항공이 매일 2회로 증편 운행을 시작해 일정도 한결 여유 있게 짤 수 있게 됐다.

모두투어 '사이판 베이비 허니문 5일 상품'은 가이드가 직접 운전하는 다인승 리무진을 타고 이동하며 사이판 아이랜드(만세절벽, 새섬 등)와 사이판의 꽃 마나가하마 섬을 관광할 수 있다. 그 외에는 자유시간 또는 선택관광으로 구성해 리조트와 주변 관광지를 돌아보며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244만9천원부터.

1년 내내 해수욕 즐기는 중국의 하와이 '하이난'

중국 최남단에 있는 하이난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아열대 기후를 보이는 섬이다. 어디를 가든지 푸른 바다와 야자수가 어우러진 풍경을 볼 수 있어 '중국의 하와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한국에서 가까워 비행시간이 짧고 연평균 기온이 25도로 유지돼 1년 내내 해수욕을 즐길 수 있어 겨울시즌 허니무너들에게 인기다.

모두투어 '하이난 지역 베이비 허니문 상품'은 신부 반값, 신부 무료 등의 다양한 할인 혜택과 태어날 아기를 위한 라텍스 베개, 허니문 경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과일바구니와 야자목걸이 등을 서비스,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센스도 곁들였다.

전용차량으로 이동하며 보랑빙정공원에서 원주민 체험, 이색공연을 즐길 수 있고, 로맨틱 파라다이스 뷰티쇼도 관람할 수 있다. 184만9천원부터.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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