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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주말 레시피]추운 겨울 얼큰한 해물탕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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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는 송년회와 각종 모임이 그치지 않는다. 주말 신선한 해물과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해물탕 한 그릇으로 술에 지친 속을 달래고 기운을 돋아보자.

해물류에는 콜레스테롤도 들어있지만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 또한 많이 함유하고 있어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시키고 혈액 속의 중성 지방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되는 날 속을 든든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술 마신 다음날 숙취해소로도 그만이다.

더구나 최근에는 다른 양념없이 국산 천연재료로 만든 간장하나로 쉽게 끓일 수 있는 제품들도 많아 요리 초보자나 워킹맘들에게 제격이다.

초간단 얼큰 시원 해물탕 끓이기

재료=새우 4마리, 꽃게 1/2 마리, 주꾸미 1마리, 모시조개 100g, 무 100g, 느타리버섯 50g, 팽이버섯 1/2봉지, 대파 1대, 풋고추 1개, 붉은고추 1개, 쑥갓 약간, 다진마늘 1큰술, 물 3컵, 샘표 국산 태앙초햇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샘표향신간장 국 찌개용 2큰술

만드는 법

1. 무는 납작하게 썰고 느타리버섯은 손으로 찢는다.

2. 팽이버섯은 밑둥을 잘라내어 준비해 놓는다.

3. 대파, 풋고추, 붉은고추는 어슷썬다. 쑥갓은 질긴 부분만 잘라낸다.

4. 미리 손질한 해물을 준비한다.(모시조개는 소금물에 담가 해감시킨다. 주꾸미는 내장을 떼어내고 적당하게 썬다. 새우는 수염을 떼고 깨끗이 씻는다. 꽃게는 깨끗이 씻어 한입크기로 썬다.)

5. 물이 끓으면 무를 넣고 먼저 끓이다가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샘표 향신간장 국찌개용을 넣는다.

6. 손질한 해물을 넣고 한소끔 끓으면, 마지막으로 버섯과 나머지 재료를 넣으면 완성된다.

해물탕을 더욱 맛있게 끓이기 위한 TIP

해물 손질에 대한 노하우=새우를 국물요리에 이용하려면 새우껍질과 머리를 떼지 말고 국물요리에 이용해야 국물 맛이 시원해진다. 게는 게딱지를 벗긴 뒤 아가미와 모래주머니를 떼어내고 날카로운 부분을 손질하고 한입크기로 썰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소금물에 조개류를 담구어 어두운 곳에 두면 해감을 뱉어내 맛이 더 시원하다.

해물의 비린내를 없애는 방법=기본적으로는 신선한 해물을 구입해야하며, 내장손질도 깨끗이 해서 조리해야 비린맛이 줄어든다. 비린내가 많이 나면 양념을 강하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민물고기는 바다고기보다 비린내가 많이 나서 매운탕을 끓일 떄 고추장이나 고춧가루로 간을 해 끓인다.

해물탕 끓일 때 거품은=해물을 넣고 처음에 생기는 거품은 해물의 불순물일 수 있으므로 걷어낸다. 그러나 계속 생기는 거품을 모두 걷어내면 국물 거품속에 있는 양념들이 다 빠져나가 간이 싱거워질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

해물탕에서 비린내를 없애는 야채들=해물탕에 쑥갓을 넣으면 해물의 비린맛을 없앨 수 있다. 또 미나리를 넣으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국물 맛을 시원하게 하기 위해서는 콩나물과 무를 넣으면 좋다. 다만 무는 제일 먼저 넣어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샘표요리교실 이홍란 원장]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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