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심비안 인수를 완료했다고 C넷 등 외신들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심비안은 전세계 1위의 스마트폰 운영체제 업체다. 노키아는 올해 초 심비안 인수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2일 공식적으로 심비안 인수 작업을 마무리 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인수 완료는 노키아가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심비안 재단' 설립의 첫 단계다.
심비안 재단은 노키아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AT&T, NTT도코모, 모토로라, 소니에릭슨, 보다폰 등으로 구성된다. 로열티 없는 오픈소스 모바일 운영체제를 만드는 게 이들의 목표다.
한편 노키아는 2일 심비안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 신제품 N97을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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