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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멋쟁이들을 위한 코트 스타일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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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뚝 떨어졌다. 장롱 속 코트가 효용을 발휘할 때이다.

올해의 핫 아이템이 될만한 코트 종류를 꼽아보았다. 바로 7부 코트와 더블 코트, 체크 코트와 벨티드 코트, 트위드 코트가 그것. 어느 때보다 올해에는 에스닉 모드의 보헤미안 룩, 복고적인 체크 무늬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시크한 느낌에 여성스러운 페미닌 룩이나 미니멀한 아이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니멈 디자인실 문윤재 이사는 "이번 시즌에는 모던한 스타일의 단모 소재의 코트가 트렌드"라며 "미니멈에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캐시미어 및 밍크 혼방의 소재의 코트가 인기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매력 만점 체크 패턴 코트

가을에 이어 겨울까지 체크 열풍은 지속된다. 체크 코트는 하나만으로도 화려하기 때문에 액세서리의 활용을 자제하고 이너웨어를 미니멀하고 단조로운 단색으로 매치하는 것이 기본 공식이다.

하지만 올해는 잘록한 허리를 강조할 수 있는 빅 벨트와 원색의 주얼리 브로치 등을 이용한 복고무드 연출로 개성 만점 스타일을 뽐내도 좋다.

또 큐트한 느낌의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는 숏길이의 체크 코트도 인기가 높다. 기본적인 터틀넥 대신 미니 원피스에 컬러풀한 레깅스, 롱 부츠로 발랄하게 연출하면 좋다. 또 스키니 진에 웨스턴 부츠로 마무리해도 캐주얼 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유끼커뮤니케이션 이종수 대표는 "60, 70년대 스타일의 체크 코트에 빅 벨트와 레깅스로 스타일링해 컨템퍼러리하고 패셔너블한 자신만의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캐시미어 니트 코트로 고급스럽게

평범한 코트가 식상하다면 부드러운 캐시미어 혼방의 독특한 느낌을 가진 니트 코트로 대신해도 좋다. 니트 코트의 경우 일반 코트에 비해 보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간절기 아이템으로만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뗐다 붙일 수 있는 누빔 안감이 등장해 지적이고 고급스러운 니트 코트를 한겨울에도 입을 수 있게 됐다. 또 퍼 머플러를 둘러서 보온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니트 코트 안에는 두툼한 이너웨어 대신 얇지만 따뜻한 니트 터틀넥을 이용해 여성스런 실루엣을 살려주는 것이 좋다. 또 같은 종류의 니트 원피스로 통일감을 줘 지적인 분위기를 한층 살릴 수 있다. 롱 부츠에 니트 베레모 등으로 코디, 프렌치 시크 스타일로 감각을 뽐내도 좋다. 화려한 뉴욕 스타일로 즐기고 싶다면 커다란 코사지나 애니멀 프린트 머플러 등으로 포인트를 주면 당신도 뉴요커다.

올 겨울 핫 트렌드 7부 코트

올해의 핫 아이템으로 떠오를 코트는 7부 코트. 시크하면서도 커리어적인 느낌을 연출하기도 하고 큐트한 복고적인 이미지도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이다.

단색의 미니멀한 원피스나 터틀넥 셔츠 등으로 매치하고 목걸이나 벨트, 머플러 등의 액세서리로 스타일링해 좀 더 여성스럽고 커리어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단, 이너웨어를 잘못 선택하면 짧은 7부 코트 소매 사이로 어중간한 매치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강렬한 컬러나 복잡한 체크 무늬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실용만점 베이직 코트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클래식한 베이직 코트는 트렌드에 관계없이 꾸준하게 입을 수 있는 스테디 아이템이다.

올해는 베이직한 코트가 조금 달라졌다. 모그(MOGG)의 베이지 코트는 전체적으로 유려하게 흐르는 라인이 돋보이며, 정제된 테일러링으로 시크함과 우아함이 더해졌다. 바디 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피팅돼 롱앤린(Long & Lean) 실루엣을 연출해 준다. 베이직한 스타일이어서 어떤 스타일에도 매치가 용이하다. [사진제공=미니멈, 올리브 데 올리브, 코카롤리, 쿠아]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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