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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망 개방시대, 모바일 콘텐츠가 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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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ISA 주최 워크숍, 단말-서비스 업계 관계자 한 목소리

앞으로 개방된 이동통신 시장에서는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 환경이 바뀌리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30일 한국무선인터넷솔루션협회(KWISA) 주최로 군산에서 열린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기술 및 표준 환경 변화와 시장 전망' 워크숍에서 발표자들은 앞으로 이동통신 사업 영역이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쪽으로 중심이 옮겨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LG CNS 황병선 차장은 "애플 등 단말기 제조업체도 사업 영역을 콘텐츠와 서비스 쪽으로 확대하고 있고, 이동통신사 역시 데이터서비스를 신성장 동력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뿐 아니라 이동통신과 집적적인 관련이 없는 포털 및 검색 업체,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가 모바일 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황병선 차장은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에 최적화된 단말기를 만드느냐가 미래 사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미래는 서비스 기반의 가치를 어떻게 차별화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본다"고 예상했다.

KTF 최병철 상무도 "그 동안 이동통신사에 무선인터넷을 개방하라는 요구가 많았지만, 사실 그 동안 무선인터넷 시장은 여타 사업자가 들어와 생존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무선인터넷에 대한 고객의 수요, 단말기 환경, 시장 경쟁구도가 바뀌었기 때문에 개방된 상태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시장에 내놓고 추진할 시기가 왔다"고 말했다.

최병철 상무는 "아직도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벨소리, 바탕화면 등 폰꾸미기지만, 점점 생활정보형 콘텐츠나 검색 서비스 이용률이 높아지는 등 유선 인터넷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시기와 비슷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단말기 역시 멀티미디어를 처리하는 속도가 높아져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고, 그 동안 이동통신사 중심으로 경쟁 구도가 형성된 무선인터넷 시장에 점점 새로운 경쟁자가 진입하고 있다"며 변화된 무선인터넷 시장 환경을 설명했다.

개방된 무선인터넷 환경에서 많은 사업자가 공종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최병철 상무는 "폐쇄된 환경에서 개방으로 넘어가면서 가장 중요한 건 시장 전체의 크기를 키워야 하는 점"이라며 "일차적으로 신규사업자에 대한 기술적, 제도적 장벽을 철폐하고, 모든 사업자가 공존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SK텔레콤 김진홍 상무는 "국내만 보면 무선인터넷 시장은 시장 크기가 너무 작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며 "앞으로 전세계에서 모바일 범용 운영체제(OS)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전략이나 시장 계획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도윤기자 money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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