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일반건설업체 실태조사 하겠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아파트 건설업체 뿐 아니라 도로공사, 토목공사 등을 진행하는 일반건설업체들의 자금지원을 위한 실태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3일 강 장관은 재정부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오제세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와 같이 답했다.

오 의원은 "건설업 중 아파트 건설업체에 대해 정부가 10조원 가까이 지원했지만, 그 외 일반건설업체에 대해서는 관급공사의 물량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은행)대출이 안 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겠나"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강 장관은 "실태조사를 해 보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