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브, 리얼뷰티 캠페인 '바디토크' 교육 실시

도브는 리얼뷰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 대상 외모인식 교육 프로그램인 제3회 '바디토크' 교육프로그램을 전개한다.

2006년 처음 실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도브의 '바디토크' 교육은 지나친 외모지상주의 사회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10대들에게 올바른 미에 대한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한국청소년연맹(Korea Youth Association)과 함께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서울 경인지역 초, 중, 고교생 4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바디토크 교육은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왜곡된 미에 대한 올바른 의식과 아름다움의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행사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실천하기 위한 약속카드 작성 등 청소년들의 가치관 점검과 당당한 자아 발견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도브의 바디토크 교육에는 지금까지 총 1만2천여명이 참가했으며, 참가 학생과 학교측으로부터 정규 교육 커리큘럼에서 찾아 보기 힘든 새로운 개념의 외모 인식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유니레버코리아 도브 마케팅팀 김지영 과장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영상산업 및 뷰티 산업의 왜곡된 이미지로 10대 소년 소녀들이 외모에 대해 갖는 그릇된 가치관이 바디토크 교육의 참여를 통해 조금씩 바뀌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