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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KAIST, 국내 공동연구개발 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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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비용·KAIST는 장소·인력 지원"

마이크로소프트(MS)가 KAIST와 공동으로 한국에 첫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29일 MS 본사의 크레이그 먼디 연구·전략담당 부사장(CRSO)이 오는 10월 30일 KAIST를 방문, 공동R&D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크레이그 먼디 부사장은 이날 MOU를 체결하며, R&D센터 운영방안 등 구체적인 협력 사항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MS측에 따르면 MS는 공동R&D센터 설립·지원을 위해 투자하고, KAIST는 R&D 센터를 위한 장소와 인력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MS의 해외 R&D 센터 설립은 우리나라가 네번째. 하지만 국내에 설립되는 R&D센터는 영국, 중국, 인도에 설립된 R&D 센터와는 성격을 달리할 전망이다.

영국, 중국, 인도 등의 R&D센터는 MS 본사 박사급 인력 300여명이 직접 파견돼 특정 과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지만, 국내 R&D 센터의 경우 현재까지 본사 직원에 대한 파견 계획이 없다.

한국MS 백수하 이사는 "공동 연구센터 운영 방안에 대해 현재 협의중이며,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다"며 "대학과 연계해 공동 R&D 센터를 설립한 것이 이번이 첫 사례인만큼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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