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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제품 발표…국내 업계 '신경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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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경쟁력 및 디자인에 '촉각'

2세대 아이팟터치, 4세대 아이팟나노 등 애플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국내 MP3플레이어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애플코리아는 23일 기존 1세대보다 작고 가벼운데다 가격은 낮춘 2세대 아이팟터치와 4세대 아이팟나노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레인콤, 코원시스템 등 국내 MP3플레이어 업계는 국내 시장에서는 국내 실정에 맞는 제품이나 콘텐츠가 경쟁력이 있다면서도 애플 아이팟 신제품의 혁신적인 디자인, GUI 및 가격경쟁력 때문에 신경쓰인다는 반응이다.

업계에 따르면 연간 250만 대 수준의 국내 MP3플레이어 시장에서 현재 삼성이 40%대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레인콤이 20%의 점유율로 그 뒤를 따르고 있으며 애플은 10% 안팎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MP3플레이어의 경우 하드웨어 뿐 아니라 음악 콘텐츠 및 서비스가 중요해 국내 소비자들이 국내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서비스를 선보이는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

삼성전자 관계자는 "애플의 아이튠스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지 않는데다 애프터서비스(A/S) 문제도 있어 국내에선 애플이 경쟁력을 갖고 있지 않다"고 의미를 축소했다.

아울러 " 최근 프랑스 MP3 전문 웹사이트에서 실시한 세계 MP3플레이어 음질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삼성을 비롯, 레인콤, 코원 등이 상위 5위 안에 들어갈만큼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국산 제품이 경쟁력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IFA에서 선보인 MP3플레이어 'YP-Q1'으로 국내 시장에서 앞서간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국내 업계들도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손꼽힐 정도로 혁신적인 애플의 UI나 디자인, 용량대비 가격경쟁력에는 신경을 쓰는 눈치다.

레인콤 관계자는 "이번 애플 신제품은 다양한 색상과 슬림한 디자인으로 애플만의 아이덴티티를 잘 살린 제품이라 생각한다"며 "레인콤도 아이리버만의 디자인을 내세우는 입장이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코원시스템 관계자도 "기존 22만원이던 아이팟나노 8GB 모델이 18만원으로 인하되는 등 애플이 용량대비 가격경쟁력이 있어 가격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며 "플래시메모리를 사용한 4인치 미니 PMP, 1600만 컬러 AMOLED 액정을 채택한 MP4플레이어 등 비슷한 컨셉이지만 새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들로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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