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보안패치, 컴퓨터 비밀번호 설정 등이 정보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14일 추석 연휴를 맞아 정보보호 5대 수칙을 발표했다.
최근 각종 해킹,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증가하면서 연휴동안 기본적인 PC 보안 사항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것.
우선 자동 보안패치를 설정해야 한다.
보안패치를 업데이트 하지 않은 PC는 해킹의 주 공격대상이 되므로 윈도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활용하는 등 보안패치에 신경써야 한다.
컴퓨터에 안티 바이러스 제품을 기본 설치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해 웜과 각종 악성코드로부터 감염을 방지해야 한다.
특히 최근 메신저와 이메일을 통한 악성코드 감염 사례가 증가, 반드시 백신으로 검사한 뒤 파일을 받아야 한다.
컴퓨터에 패스워드를 설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윈도 로그인과 공유폴더에 패스워드를 사용하고, 패스워드는 8자리 이상의 영문, 숫자, 특수문자를 조합하되 주기적으로 변경해야 한다.
이밖에 악성코드와 스파이웨어 프로그램은 주로 액티브엑스(ActiveX) 방식으로 설치되므로, 신뢰할 수 있는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엑티브엑스 프로그램만 설치하도록 주의한다.
아울러 인터넷에서 인터넷 뱅킹을 할 때는 개인정보와 금융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공인인증서는 USB, 플래시메모리 등 이동매체에 보관해 사용해야 한다.
KISA측은 "연휴를 맞아 기본적인 PC보안 수칙을 지키고 있는 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PC방, 인터넷 무료이용 장소 등 공공장소에서는 개인정보가 전송되지 않고록 주의하고, 비밀번호는 수시로 변경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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