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와 독일 보쉬가 50대 50의 비율로 출자한 합작법인 'SB리모티브'가 1일 출범했다.
새 회사는 자동차용 고효율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을 오는 2011년 양산, 세계 주요 자동체 제조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앞으로 4~5년 동안 4억~5억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합작회사는 삼성SDI 출신의 박영우 대표가 이끌어가며, 보쉬 출신의 요하킴 페트제르 박사가 엔지니어링 및 품질을 총괄한다.
수원에 위치한 본사는 100여명이 일하며, 배터리 셀 개발을 책임진다. 40여명으로 구성된 독일법인은 판매, 마케팅, 엔지니어링 등을 담당하게 된다. 배터리 시스템을 생산하는 곳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등 미래 자동차에 탑재된다. 삼성SDI와 보쉬는 오는 2015년 하이브리드 자동차 세계 시장 규모를 300만대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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