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IBM에 이어 스탠더드&푸어스 500(S&P500)지수 기업 중 시가 총액 3위에 랭크됐다. 특히 애플은 사상 처음으로 시가 총액 면에서 구글을 앞질러는 기쁨을 맞봤다.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13일(현지 시간) 종가 기준으로 시가 총액 1천588억 4천만 달러를 기록, 1천572억 3천만달러에 머문 구글을 체졌다.
애플이 증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아이폰 열풍 덕분으로 풀이된다. 지난 7월 모습을 드러낸 3G 아이폰은 출시 첫 사흘 동안 100만대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반면 구글은 올해 들어 주가가 28%가 떨어졌다. 이에 따라 한 때 700달러 선을 넘어갔던 구글 주가는 현재 500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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