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이스가 검색엔진 솔루션과 고객관계관리(CRM)를 위한 마케팅 지능화 엔진 등 신제품을 출시하고, '솔루션 기반의 IT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오픈베이스(대표 송규헌www.openbase.co.kr)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오픈베이스 솔루션데이 2008'을 개최하고,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솔루션 사업 영역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5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시맨틱웹을 활용한 의미기반 검색솔루션 ▲애플리케이션 성능향상을 극대화하는 네트워크 솔루션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선진 금융 솔루션 등이 소개됐다.

회사측은 이날 개인화검색 솔루션 '엑스텐 아이(XTEN i)'와 유사문헌 검색솔루션 '엑스텐 클론(XTEN clone)'을 선보였다.
엑스텐 아이는 개인의 성향을 분석해 개인의 특성을 시스템이 자동으로 판단,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해주는 솔루션이다.
엑스텐 클론은 최적 알고리즘을 이용해 유사문서를 정확하고 빠르게 비교·검색해준다. 학생들의 리포트 표절에 대한 사전 인지, 사후 검사는 물론 법률·판례·특허정보 등 전문정보에 대한 유사문헌을 검색할 수 있다.
아울러 오픈베이스는 CRM을 위한 마케팅 지능화 엔진 '프레시소'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마케팅 분석 ▲실행 자동화 ▲모니터링 ▲성과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이밖에 회사측은 스마트 카드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에버마일'을 4분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에버마일 서비스는 하나의 카드에 최대 50개의 멤버십(마일리지)카드를 저장해 포인트를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전자쿠폰, 상품권 등을 저장해 사용할 수 있다.
오픈베이스는 통계 분석 전문 회사 데이터솔루션(SPSS Korea)과 협력, 회원과 시장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휴사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송규헌 오픈베이스 대표는 "시스템통합(SI)·비즈니스인텔리전스(BI)·CRM·검색솔루션·모바일 포털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추진중"이라며 "솔루션 기반을 강화, 2010년 매출액 1천5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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