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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李심' '朴심'은 구태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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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서 계파 나눠먹기 움직임에 '경고장'

정몽준 최고위원이 한나라당 7.3전당대회를 10일 앞두고 소위 '친李', '친朴' 등 계파세력들에 대해 경고장을 던졌다.

정 최고위원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언론 보도를 보면 전당대회를 앞두고 소위 말하는 이심, 박심이 어디있는지가 관심 사항인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나라당이 다수당이기 때문에 인간적 친소관계가 있는 것은 당연하고 주류와 비주류가 있을 수도 있다"며 그러나 소위 말하는 극단적 계파가 보여진다면 이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소위 '친이', '친박'계열 인사들을 비판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이 한나라당을 다수당으로 만들어 준 것은 정책을 지지한 것이지 특정계파를 지지해준 것은 아니다"라며 "제가 인용하기도 창피하지만 이명박 대통령도 '친이친박'은 없다고 한 바 있는데 의원들이 이심 어떻고 박심 어떻고 거론한다는 것은 구태의연하고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유력한 당대표 경쟁자인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 등 다른 후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당내 기반이 취약한 정 최고위원이 주류 의원들의 표 나누기를 경계한 발언으로 보인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도 출연해 '이심'의 대부 격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을 겨냥한 듯, 자제를 촉구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보도를 보면 이 전 부의장께서는 박 전 부의장하고 가깝고 지원하시는 것이 아니냐, 이런 보도들이 있는데 저는 그것을 당연하고 보기도 좋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부의장께서 다른 어느 특정후보를 거기에 관해서 '된다, 안된다'거론한다면 그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그는 이번 전당대회 기간 동안 진행하는 TV토론회가 대부분 오후 2시로 일정이 잡혀있는 것에 대해 "시청률이 높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하며, "이번 전당대회가 국민들의 무관심 속에 진행될 것을 우려하고 다 같이 생각을 해봐야한다"고 일정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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