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미래에 각광받을 차세대 10대 기술'의
하나로 선정한 바 있는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Digital Rights
Management)' 기술에 대한 국내 표준안이 마련된다.
정보통신부는 관련 기업과 연구소, 학계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
데 'DRM워크숍'을 30일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DRM 워크숍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콘텐츠 관리 기술 개발'과 한 실천사항으로 DRM 기술 개발과 연계한 표준
화 활동에 대해 논의하고 국내 표준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행사를 개최하는 DRM 워킹그룹은 지난 해 12월에 결성됐으며 한국통신
박용기 멀티미디어연구소장과 ETRI 오원근 센터장을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
로 보호, 관리, 유통 등 3개 연구분과를 두고 있다.
한편 DRM은 세계적으로 인터트러스트, HP,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기
업들이 모두 중요성을 인식?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분야로 국
내에서도 일부 기업들이 상용화를 준비중에 있다.
/김윤경기자 y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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