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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쇼야? 파티야? 그때와는 달라도 너무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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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패션쇼 초대장을 받으면 왠지 모를 부끄러움에 서랍속 깊숙이 넣어 뒀다가 행사 당일 소리소문 없이 다녀오던 때가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럴 이유도 없을 뿐더러 행사장에는 업체 관계자들과 기자들만 별 사심(?) 없이 쇼를 관람하곤 했다. 까마득한 시절 얘기다.

요즘 란제리 패션쇼장의 모습은 과거와 완전히 다르다. 클럽에서 일반인에게까지 공개하는 파티 형식으로 치러지기도 한다. 노출에 대해 유연해진 신세대층의 사고를 대변하는 듯하다. 더욱이 속옷을 밖으로 노출하는 것 자체가 패션의 하나가 될 정도이므로 긴 설명이 필요 없다.

최근 서울 이태원의 클럽 볼륨에서 열린 키스리퍼블릭의 란제리쇼 현장을 돌아봤다.

브래지어와 팬티의 컬러를 통일해야 한다는 건 너무 진부해. 개성에 맞게 상하의 속옷 컬러도 내 맘대로. 남성이라고 핑크 속옷 입으면 안되나? 남성 속옷의 화려한 변신.

블랙&화이트로 통일한 시크한 속옷 패션의 남녀 커플룩. 아기자기 사랑스러운 핑크 커플룩은 어때?

1525 젊은 여성의 감성을 사로잡을 왈츠 도트 프린트의 경쾌한 여성 속옷. 보다 상큼해 보이고 싶다면 블루 컬러로, 섹시함을 가미하고 싶다면 레드 컬러 강추!

남성들의 속옷도 매우 패셔너블해 졌다. 다양한 캐릭터가 들어간 프린트와 스카이 블루 등의 가벼운 파스텔 톤의 컬러가 과감히 사용되고 있다.

연인과 함께 은밀한 비밀을 나누고 싶다면 커플 속옷을 권한다. 아무도 모르게 그와 나만 아는 사랑의 속삭임 옷속에 숨어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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