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만 컴퓨터 업체 아수스는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IT 기업중 9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아수스 측은 지난해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100대 기업 순위에서 29위를 차지했지만 이번에는 스무계단 상승한 9위를 차지해 놀라운 성장속도를 다시한번 보여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해 공개한 초저가 교육용 노트북 EeePC의 세계적인 관심이 기업 도약의 밑바탕이 됐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지난 5월 공식 발표된 비즈니스위크의 '세계 IT 100대 기업' 보고서는 S&P'스탠더드 앤 푸어스'의 데이터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전세계의 3만500여 개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한편 이번 발표 자료에 따르면 100대 기업 내 대만의 기업들이 18개 사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대만의 향후 IT 선도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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