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김수진 www.haansoft.com, 이하 한컴)가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한 '2008 한국사회공헌대상'에서 '문화예술지원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부터 문화재청과 진행해 온 문화재 관련 사회공헌인 '1문화재 1지킴이' 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한컴은 자사 오피스 기술을 활용, 문화재 보호 활동을 펼쳤다. 또 영릉(세종대왕릉, 사적 제195호)과 금속활자장(중요무형문화재 제101호)에 대한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유적발굴과 문화재 보전을 위한 발굴장비를 지원했으며, 세종대왕릉 방문 봉사활동, 금속활자체험행사 후원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5월에는 세종대왕탄신일을 기념해 왕릉에서 복합장르 음악극인 '영릉 문학나눔큰잔치'를 기획했다.
아울러 자사 오피스 기술을 활용, 초등학생용 한글 문화재 교육용 슬라이드 교재를 제작, 무료 보급했다.
김수진 한컴 대표는 "아래아한글 탄생 20주년을 1년 앞두고 사회공헌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국민의 관심과 지지로 성장한 벤처기업 기반을 살려 우리 문화유산을 더욱 아끼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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