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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개발자들에 작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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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에드2008 연설 통해 '개발자들의 역할' 강조

오는 7월 은퇴 예정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개발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빌 게이츠 회장은 3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막된 테크에드(TechEd) 개발자 컨퍼런스 연설을 통해 "그 동안 전적으로 소프트웨어에 몰입해 왔다"면서 "열일곱살 이래 처음으로 내 경력을 바꾸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MS의 성공은 개발자들과의 긴밀한 관계 덕분이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설은 빌 게이츠가 MS의 상근 경영진으로 하는 마지막 대외 공식 행사가 될 전망이다.

빌 게이츠는 오는 7월 자신이 키웠던 MS를 떠난 뒤 빌&멜린다 게이츠재단 일에 몰두할 계획이다. 33년 전 개발자로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빌 게이츠로선 개발자를 상대로 마지막 공식 연설을 한 셈이다.

이날 빌 게이츠는 8월 공개 예정인 익스플로러8 베타2 버전을 공개했다. 그는 또 태블릿PC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빌 게이츠의 오랜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인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는 테크에드 2008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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